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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two 옥녀' 진세연-정다빈의 바통터치 인증샷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흡사 데칼코마니같은 포즈와 표정을 하고 있는 진세연-정다빈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옥서 다모 복장을 한 진세연과 정다빈은 무릎을 양팔로 감싸 안고 쪼그려 앉아 골똘히 생각하는 듯 먼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데, 두 사람의 모습이 쌍둥이처럼 닮아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스틸 속 진세연-정다빈은 two 옥녀의 만남을 기념하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향해 상큼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커다랗고 반짝이는 눈동자, 짙고 또렷한 눈썹, 뽀얀 피부, 가지런한 건치 미소까지 남다른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옥중화' 4회에서 이루어질 진세연과 정다빈의 자연스러운 바통터치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에 '옥중화'의 제작진 측은 "4회 방송에서 진세연이 성인 옥녀 역으로 첫 등장한다"면서 "1-2회에 정다빈이 극을 밝고 활기차게 이끌어줬다면, 진세연이 등장하는 4회 이후에는 극의 스케일이 한층 커질 것이다. 진세연의 첫 등장과
함께 '어드벤처 사극'다운 스펙터클한 전개들이 기다리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오늘(7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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