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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김고은 열애설, '동호회 여행'으로 시작된 황당 해프닝(종합)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5-06 12:2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김고은과 김동욱의 열애설이 같은 동호회 활동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끝났다.

6일 한 매체는 김동욱과 김고은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동욱이 소속사를 키이스트로 이적하기 전 장인 엔터테이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웠고 지난 5일 필리핀 세부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고 설명하며 현지 포착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장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 친한 한국에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인 같은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필리핀 세부 여행은 동호회 멤버들이 다 함께 자격증을 따기 위해 간 여행이다. 두 사람만 간 여행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역시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며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이 떠난 여행이 아니라 동호회 차원에서 이뤄진 여행"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동욱은 2004년 단편 영화 '순흔'으로 데뷔해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하녀들' 영화 '국가대표' '후궁: 제왕의 첩' '쓰리 썸머나잇', 뮤지컬 '온에어' '형제는 용감했다' 등에 출연했다. 영화 '은교'로 각종영화제 신인상을 휩쓸며 데뷔한 김고은은 영화 '차이나타운' '몬스터'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하며 대세가 됐다. 영화 '계춘할망'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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