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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훈내 폴폴나는 반전 매력을 자아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아구스가 입체적인 인물이어서 마음에 들었다"며 "아구스는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하고, 어떻게든 최후에 살아남겠다는 욕심이 큰, 보통의 본능적인 인간"이라고 답했다.
또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사진 찍기, 요리, 목공예, 드로잉 등 예술적 감각을 필요로 하는 일들을 취미로 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좋아하는 배우로는 톰 하디와 알 파치노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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