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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황승언이 짧은 금발의 '걸크러시' 매력을 자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LA 해변에 앉아 에스닉한 의상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스트라이프 비키니와 미러 선글라스를 매치한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데님 재킷과 볼드한 액세서리로 캐주얼한 썸머 비치 룩을 완성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형광 컬러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재킷과 빅프레임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지난 1일에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황승언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정의의 세일러문'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황승언은 "초등학교 때까지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무대 울렁증으로 꿈을 포기했다"며 "울렁증을 극복하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황승언은 영화 '족구왕'과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여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뷰티 프로그램 FashionN '팔로우 미'의 두 시즌을 MC로 활약하며 앞선 패션 센스와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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