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이민수PD, "못다룰 주제+못할 얘기 없다"

전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6-05-04 14:44


사진제공=jtbc

[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이민수PD가 '톡투유'의 주제관에 대해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북바이북에서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제동과 이민수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민수PD는 '톡투유'의 주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못할 얘기가 없고 다루지 않을 주제는 없다. 특이한 주제들도 다루겠지만 그것이 모두가 사람들 속에 있는 이야기다. 무궁무진하다"며 "최근 '아버지'를 주제로 녹화를 진행했다. 그때 저도 할 말이 많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제동이 녹화 때 얘기한 것 중 '우리의 일상이 너무 하찮게 여겨지는 것을 그만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그 일상 자체가 인생이고 삶인데, 특별한 일을 해야 한다고만 하는 건 아쉽다"고 밝혔다.

'톡투유'는 대한민국 최고의 말꾼 김제동과 함께 하는 유쾌한 생활 시사 토크 콘서트다. 청춘과 가족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이 있는 곳으로 가 서로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나누는 재미와 의미를 겸비한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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