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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악동뮤지션이 단숨에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두 편의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치 한 편의 뮤지컬처럼 구성된 'RE-BYE' 뮤직비디오는 4일 오전 8시 기준 33만 1292뷰를, 비밀스런 장난감가게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담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뮤직비디오는 27만 616뷰를 돌파하며 빠르게 조회수를 늘려가고 있다.
악동뮤지션의 이번 1위는 더욱 특별하다. 음원공개일인 5월 4일이 바로 악동뮤지션 이수현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이수현의 깜찍한 어린시절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하며 생일을 축하했고, 생일에 음원 공개와 동시에 차트 올킬이라는 큰 선물을 받은 이수현은 자신의 SNS에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ㅠㅠㅠㅠ"라며 감격스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어린이날인 5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새 앨범 청음회 '사춘기입문 in 서울숲'을 개최, 컴백 후 첫 라이브 무대를 팬들 앞에 선보인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