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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노희경 작가가 작품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부모님 있는 분들은 부모님 생각이 나길 바란다. 내 딴에는 부모님 있는 사람이 부모 이야기를 하는데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면 감흥이 있지 않겠나 싶다.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이 더더욱 난다"고 덧붙였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은 '그들이 사는 세상',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의 차기작인데다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등 시니어벤져스(시니어+어벤져스)가 총출동해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고현정 조인성 신성우 다니엘헤니 등이 가세,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기억' 후속으로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