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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국과 중국서 '경연의 왕자'로 떠오른 황치열이 대륙의 '여성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원사격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이 프로그램은 2004년부터 3년간 후난TV가 방영한 여자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음에도 불구 '직접 투표 규제' 정책으로 2006년 폐지됐다. 10년만에 부활한 '차오지뉘성'은 TV방송이 아닌 인터넷 방송으로 전환, 직접 투표를 다시 되살리며 과거 명성을 재현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황치열은 이날 제작발표회에 프로그램 부활을 응원하러 온 특별 손님으로 초대됐다. 특히 '중국판 나가수'가 전파된 방송사의 새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데다가 한국 가수 더원이 멘토로 출연하는만큼 황치열의 참석은 '의리'와 '신의'가 빛나는 모습이다.
한편 지난달 26일 첫 신곡 '너 없이 못 살아'를 발표한 황치열은 14일 중국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하며 중국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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