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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의 전원주택이 공개됐다.
이어 "10년 전에 갑상선암을 선고 받고 수술을 했다"며 "그 후 건강에 대해 돌아보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갑상선암에 걸려) 굉장히 피로했다. 못 견디게 피로했다"면서, "제 명대로 못 살겠더라. 전원주택에서 온전한 휴일을 보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공개한 박술녀의 전원주택은 아담하면서도 박술녀만의 개성이 묻어나 있었다. 비단 조갭가 커튼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다양한 모자들을 벽에 걸어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등 한국 전통의 미를 사랑하는 그의 전통적인 소품이 가득했다. 특히 박술녀가 좋아하는 돌과 들꽃이 곳곳에 자라나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툇마루에 모두가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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