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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윤문식이 TV조선 <호박씨>에 출연해 18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너무 행운이지만 그 때 당시에는 나보다 훨씬 어린 여자가 나에게 먼저 대쉬하니 무섭기도 했다. 그래서 정 그렇게 내가 좋으면 한 달만 사귀어보고 다시 생각해보자"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장인어른이 전직 국가대표 유도선수다. 아내와 결혼을 한다고 하면 장인어른한테 맞아 죽을까봐 걱정했는데 나보다 4살 위 장모가 마당놀이 팬이라 장인어른을 설득시켜줬다"며 장모에게 사랑받는 사위로서의 행복함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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