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춘할망' 김고은, 류준열에 영상 편지 "항상 응원합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5-02 21:45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동네변호사 조달호' 김고은이 류준열에 영상 편지를 남겼다.

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무비 라이브에는 영화 '계춘할망'의 창 감독과 윤여정, 김고은, 최민호, 김희원, 신은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창 감독은 류준열에 대해 "혜지(김고은)의 서울 친구고 좀 불량학생으로 나온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오디션 영상을 봤는데 너무 호기심이 생기더라. 이 친구를 다시 사무실로 불러서 내가 테스트를 보고 싶다고 해서 사무실에서 한번 더 봤다"며 "즉흥 연기를 시켰는데 너무 잘하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고은은 류준열에게 "잘 지내고 있지? 많이 바쁘고 힘들텐데 건강잘 챙기고 항상 응원합니다"라고 영상 편지를 남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김고은 분)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윤여정 분)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로,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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