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의 재결합" 양현석 젝키 멤버들과 만남, 사실이었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5-02 11:15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젝스키스 멤버들과의 만남을 공개해 관심이 뜨겁다.

2일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젝스키스#여섯개의 수정#16년만의 재결합#0430DINNER"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과 김재덕, 장수원, 이재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재진의 처남이기도 한 양현석이 젝스키스 멤버들과 식사자리를 마련한 것에 팬들은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젝스키스의 새 음반 제작에 나선다는 보도가 있었기 때문. 당시 매체는 "식사 자리는 YG 측 제안으로 이뤄졌다. 멤버들이 매니저와 따로 움직일 정도로 극비리에 만났다.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알 수 없지만 젝스키스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를 했다고 봐야한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앞서 젝스키스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 시즌2 젝스키스 편을 통해 16년 만에 재결합 했다. 6000여 명의 팬들이 노란 우비에 노란 풍선을 흔들며 젝스키스의 재결합은 반겼다. 이에 젝스키스는 내달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새로운 앨범까지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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