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눈물의 1위 소감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될 것"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5-02 11:0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정은지가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로 1위를 차지했다.

정은지는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솔로 데뷔 13일 만에 두 번째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2관왕에 올랐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로 1위를 차지한 것. 이날 정은지는 쟁쟁한 1위 후보 보이그룹 블락비와 빅스를 제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솔로 데뷔 13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인기가요'에서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쥔 정은지는 향후 다른 음악 방송에서도 1위 행진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방송 직후 정은지는 "첫 솔로 활동에 걱정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 이제 좀 편안한 마음으로 솔로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거 같다. '하늘바라기' 함께 작업한 이단옆차기 오빠를 비롯한 첫 솔로앨범에 곡을 주신 작가님들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소속사 식구들, 우리 가족 에이핑크, 우리 팬들 모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못 다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은지의 '하늘바라기'는 정은지가 직접 작사,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어린 시절 아빠와의 추억을 담아 노래한 포크팝 장르의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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