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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굿바이 미스터 블랙'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가장 먼저, 이진욱(블랙/차지원 역)과 문채원(김스완 역)의 봄 햇살보다 화사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극 중 두 사람은 '블랙스완' 커플로 불리며, 이름처럼 슬프고도 기적 같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애틋함을 더해가는 두 사람의 사랑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저릿하게 만드는 중. 이에 극 중 상황과는 달리 환하게 웃고 있는 두 배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강우(민선재 역)와 유인영(윤마리 역)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돋보인다. 극 중 김강우는 한 인간이 배신의 그림자에 묶여 서서히 파멸해가는 과정을 소름 돋는 열연으로 그려내고 있다. 유인영은 지난 4월 28일 방송된 14회 속 통쾌한 반전 스토리를 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의 긴장감을 유발하는 두 사람의 촬영장 반전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배우들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들은 쉬는 시간 대본 연구는 물론, 서로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으로 끈끈한 정을 쌓아가고 있다는 전언.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는 배우들의 팀워크가 함께 하고 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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