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대박' 김가은이 재등장한다.
이런 가운데 2일 '대박' 제작진이 11회 본방송을 앞두고. 설임의 재등장 장면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설임은 투전방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그녀의 큰 눈에는 그리움, 복수심 등 복잡하고도 많은 감정들이 담겨 있는 듯 강렬하다. 설임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도포차림에 갓까지 쓴, 전혀 다른 모습의 대길이 서 있다. 설임 역시 염전의 노예였던 시절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 말끔한 옷차림은 물론, 정갈하게 땋은 긴 머리 등을 통해 몇 년 동안 설임의 인생도 크게 변화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오늘(2일) 방송되는 11회에 설임이 재등장한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설임, 배우 김가은의 재등장인 만큼 더 풍부한 이야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김가은의 열연을 지켜봐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버려진 왕자 대길과 그의 아우 연잉군이 이인좌로부터 옥좌를 지켜내는 이야기이다. 설임의 재등장은 오늘(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대박' 1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