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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대박' 장근석 여진구 형제, 드디어 손을 잡는다.
이런 가운데 5월 2일 '대박' 제작진은 11회 본방송을 앞두고 대길-연잉군 형제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대길과 연잉군은 강렬하고도 결의에 찬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마주 서 있다. 이들 곁에는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한 듯 정신을 잃고 누워 있는 사내들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호기심을 갖게 한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앞에 있는 문을 금방이라도 열어젖히고 뛰쳐 들어갈 듯 단호한 모습이다. 상대를 응시하는 눈빛, 칼을 쥔 손, 돌아서려는 몸짓 하나마저도 각 인물들이 품고 있는 강한 에너지와 복수심 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대길과 연잉군이 얽히기 시작한다. 대길-연잉군 형제가 보여줄 짜릿한 반격, 장근석-여진구 두 배우가 보여줄 완벽한 브로맨스 호흡이 담긴 '대박' 11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버려진 왕자 대길과 그의 아우 연잉군이 이인좌로부터 옥좌를 지켜내는 이야기이다. 대길과 연잉군의 이인좌 압박은 5월 2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대박'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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