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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옥중화' 박주미가 깜짝 목욕신을 선보였다.
정난정은 큰 욕조에 몸을 담근채 얼굴과 쇄골만을 물밖에 내놓고 앉아있었다. 정난정은 ?壺爭 미모를 과시했다. 이때 시녀가 타락(우유)을 가져오자, 정난정은 미소를 지으며 "물에 부어라"라고 명령했다.
시녀들은 "그 귀한 타락으로 목욕을 하다니 대단한 마님이다"라고 수군댔다. 이어 정난정의 부엌도 공개됐다. 극중 인물들의 평에 따르면 이 부엌은 수랏간 못지 않은 화려한 모습이었다. 당대에 보기드문 고래고기까지 놓여있을 정도였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