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거울 이윤미 "남편 주영훈 때문에 가수 은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5-01 17:30


복면가왕 거울 이윤미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복면가왕' 거울도안보는여자의 정체는 슈퍼모델 출신 배우 이윤미였다.

1일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 첫 무대에서 '거울도 안보는 여자'와 '달달한 초콜릿'은 박선주의 '귀로'로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초콜릿이 53-46으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탈락한 '거울'은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거울'의 정체는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였다.

이윤미는 과거 '더 에스'라는 이름의 가수로 활동한 바 있었다. 이윤미는 "노래를 그만둔 계기는 남편 때문"이라고 깜짝 폭로했다.

이윤미는 "일밤 대단한도전에서 이윤석씨랑 같이 프로그램을 하다 스캔들이 났다. 댓글에 이윤미가 가수를 못해서 작곡가를 꼬셨다는 얘기가 있었다"라며 "절대 가수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윤미는 "아이 둘을 낳고 둘째 아이도 8개월 정도가 되어가는데, 어린이날이기도 하고 딸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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