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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공개된 사진 속 7살 꼬마 황치열은 유치원에서 열린 발표회 무대에 등장해 부끄러운 듯 뒷짐을 지고 마이크 앞에 서 있는 모습이다. 꼬마 황치열의 뒤로 1988년 '동화노래무용발표'가 눈길을 끈다. 당시에도 사뭇 진지하게 노래하는 모습이 지금과 변함없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 황치열은 날렵한 브이라인의 얼굴로 혀를 쏙 내민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동그란 얼굴, 똘망똘망한 눈망울의 귀여운 아기 황치열의 모습이 팬들을 설레게 한다.
황치열의 어린 시절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 시절에도 노래 열정이 남 달랐네", "어릴 때도 귀여웠구나", "이 소년은 자라서 대륙의 스타가 됩니다", "될 성 부른 나무 떡잎부터 남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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