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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1000원의 팬서비스가 수백배 암표로"
데뷔 전부터 화보와 방송 출연, 광고 촬영 등을 통해 '국민이 만든 걸그룹' 인기를 보란듯이 보여주고 있는 아이오아이는 쇼케이스 예매 전부터 멜론 티켓과 IOI가 포털사이트 실검에 오르는 등 과열 움직임을 보였다.
실제 아이오아이 쇼케이스 티켓팅이 시작되자 불과 약 1분만에 대기순서가 1만 명을 넘어섰다.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00장의 쇼케이스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대기 했지만 표를 구매하지 못한 팬들은 SNS로 티켓 양도와 판매를 원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이런 심리를 이용한 고액의 암표 판매글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각종 온라인 티켓 거래 사이트에는 원래 가격은 1000원이지만 최소 수만원대부터 40만원대 이상도 부르는 암표가 등장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