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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6명의 멤버들이 민낯 놀이문화를 가감없이 보여줬다.
또한 김숙-라미란-홍진경은 탬버린 춤부터 바람 인형 춤까지 막춤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숙-라미란-홍진경-민효린-티파니는 힙합 여전사 제시의 'Unpretty dreams' 라이브 무대에 흥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라미란은 '탬버린 란'으로 변신, 탬버린을 머리 위에 올린 채 두 무릎을 오묘하게 오므리며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춤을 선보이는가 하면 탬버린을 번쩍 들고 리듬을 타는 등 기상천외한 탬버린 춤을 선보였다. 이에 홍진경은 바람 빠진 바람인형 춤으로 대응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제작진은 노래방 음반처럼 멤버 6인의 노래가 담긴 앨범을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했고, 멤버들은 돌아가며 노래방 기기에 맞춰 노래를 시작했다. 특히 티파니는 민효린, 제시와 S.E.S를 결성해 완벽한 춤사위와 노래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인 라미란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BMK의 '하루살이'를 열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