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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유부녀' 배우 김성은과 박시연이 결혼 후 여행의 장점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김성은은 "결혼 후의 여행은 나에게 주는 선물 같았다. 나의 시간이 없고 24시간 아이 스케줄에 맞춰지는데, 나 혼자만을 생각할 수 있어 더욱 행복했다"며 "오히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긴 후, 아들과 싸우지 않고 오히려 더욱 잘 지낸다. 태하(김성은의 아들)도 엄마가 변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신랑에게도 더욱 감사하게 됐다. 여행 후 육아도 내조도 더욱 열심히 하게 됐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박시연은 "어쩔 수 없이 사람이다 보니 속상할 때도 있고, 화를 낼 때도 있다. 그러나 다녀와서 훨씬 더 여유롭고 가정에 더 충실할 수 있게 되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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