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신부' 박슬기 "지금 31살, 20대에 결혼하고 싶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4-29 11:45 | 최종수정 2016-04-29 11:45

박슬기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원래는 20대에 결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결혼을 앞둔 박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박슬기에게 "생갭다 일찍 시집 간다"고 말했다.

이에 박슬기는 "늦어진 거다. 원래는 20대에 결혼하는 게 꿈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올해 몇 살이냐"고 물었고, 박슬기는 "86년생이다. 올해 31살 됐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딱 좋을 때 가는 거다"고 말했지만, 박슬기는 "주변 언니들 보면 요즘 늦게들 하더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박슬기는 오는 7월 9일 광고회사 PD로 알려진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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