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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슬기는 "남자친구가 원래 룸메이트가 있었는데 계약이 종료되면서 혼자가 됐다"며 "자연스럽게 '슬기랑 같이 슬기와 함께 살고 싶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자친구가 나 아니면 안 된다더라"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슬기는 시댁 분위기에 대해 "너무 좋다. 남자친구 아버지가 나를 너무 예뻐하신다. 혼자 활동하기 때문에 옷을 사기도 하는데, 아버님께서 옷가게를 돌아다니면서 옷을 골라주신다"며 "그 옷을 입고 나오면 모니터 하고서는 문자로 예쁘다 해주신다"고 털어놨다.
특히 예비 남편에 대해서는 "나를 위해서 헌신하고 배풀어 주는 사람이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슬기는 오는 7월 9일 광고회사 PD로 알려진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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