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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옥중화'를 이끌어나갈 소녀 옥녀-성인 옥녀 입니다!"
무엇보다 진세연이 자신이 맡은 옥녀 캐릭터의 아역 정다빈과 나란히 포즈를 취한 기념샷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진세연은 지난 27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장에서 정다빈과 만나게 되자 인증샷을 찍자고 제안하며 아역 정다빈에 대한 같한 애정을 내비쳤던 것.
특히 진세연은 인증샷을 찍으면서 어린 정다빈을 향한 아낌없는 배려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진세연은 한쪽 손으로 정다빈의 어깨를 다정하게 폭 감싸 안아주고는 다른 쪽 손으로 귀엽게 'V자'를 만들며 포즈를 취했고, 정다빈 또한 진세연과 마찬가지로 '귀요미 V자'를 그려냈던 터. 이어 진세연은 정다빈이 자연스럽게 포즈를 만들 수 있도록 정다빈 키높이에 맞춰서 허리를 살짝 굽혀주는 등 남다른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세연은 자신이 등장하기 전까지 어린 옥녀로 극 초반을 이끌어 갈 정다빈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며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친언니와 친동생처럼 살갑게 옥녀 캐릭터에 대해 대화도 많이 나눈다. 조선시대 옥녀로 대변신을 앞두고 있는 진세연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진세연이 전옥서에서 태어난 파란만장한 주인공 옥녀 역을 맡은 MBC '옥중화'는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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