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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손담비 "대역 없이 액션신 촬영, 스릴있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6-04-29 14:46


SBS 드라마 '미세스 캅2'의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서울 SBS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손담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세스 캅2'는 뉴욕에서 온 반전 매력의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김성령 분)'과 독특한 개성의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릴 세대불문 공감 수사 활극으로, 김성령, 김민종(박종호 역), 김범(이로준 역), 임슬옹(오승일 역), 손담비(신여옥 역), 이준혁(배대훈 역), 김희찬(강상철 역) 등 개성만점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3.0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손담비가 액션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 2'(황주하 극본, 유인식 연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하는 일마다 FM인 강력계 형사지만, 현장에만 투입되면 용의자 타입에 따라 스타일을 바꿔가며 진술을 유도해 내는 경장 오승일 역을 맡은 임슬옹은 ""

사소한 것에 목숨 걸고, 일단 시작하면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강력계 형사 손여옥 역의 손담비는 "지금 막 18회 엔딩 찍고 왔는데 19, 20회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마지막에는 이로준(김범)을 잡아 통쾌하게 끝나길 바란다. 마지막 촬영이다보니 배우들이 많이 지쳐있다. 힘내서 좋은 결말 얻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매 회 등장하는 액션신에 대해 "사실 거의 대역을 안쓰고 액션을 연기했다. 연기 하다보니 욕심이 많이 생기더라. 많이 다치기도 하고 근육통도 상당했다. 그래도 하면서 스릴있고 재미있었다. 19, 20회도 대역 없이 하려고 한다. 대역 없이 하니 자연스러운 것도 있다. 이번에도 멋있는 발차기 보여드리겠다"고 당부했다.

'미세스 캅 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 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이다. 김성령, 김민종, 김범, 임슬옹, 손담비가 출연하고 전편에 이어 황주하 작가가 극본을, 유인식 PD가 연출을 맡았다. 매주 주말 오후 9시 55분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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