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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내친구집'의 종영을 앞두고 네팔 출신 수잔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프로그램 종영을 앞두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친구들은 한국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의 고향을 다니며 생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회포를 풀었다. 장위안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캐나다에서 존이 나에게 화냈을 때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고, 기욤도 벨기에에서 여권을 잃어버렸을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수잔은 '내친구집' 네팔 편 이후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네팔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한국에서 모금액이 가장 많이 모였다"며, "이 프로그램 덕분인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