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이 오는 7월 22일에서 24일까지 경기도 지산 리조트에서 열리며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유명 해외밴드와 함께 한국 대중음악사의 기념비적인 존재인 김창완이 '밸리록'에 합류해 묵직함을 더한다. 김창완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총 세 장의 앨범이 선정되는 등 한국 대중음악사를 논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밴드인 '산울림'의 리더이자, 후대 록 뮤지션들에게 절대적인 영감을 준 전설적인 아이콘이다. 또한, 음악계뿐 아니라 문화계 전반에 걸쳐 보여준 꾸준한 활약을 통해 전방위 엔터테이너로서 단단한 입지를 굳혀온 독보적인 아티스트이다.
엔터테이너로 입지를 쌓아가고 있는 정진운을 주축으로 한 정진운 밴드도 '밸리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감성적인 록 사운드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홍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제 7회 라이브 클럽데이'에 전격 참가하며 록 밴드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