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진희가 '끝에서 두 번째 사랑'(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지진희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에서 이혼한 뒤 다시 아내를 사랑하게 되는 로맨티스트 최진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진희는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안방극장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았다. '지진희라서 가능한 멜로', '지진희가 완성한 성숙한 사랑이야기' 등 호평을 이끌어냈을 정도.
6개월 동안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만든 배우 지진희가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가제) 출연을 확정한 만큼, 그의 또 다른 열연이 기대를 모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HB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