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원준, 신혼여행 소감 "한편의 영화같았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4-28 23:43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새신랑' 가수 김원준이 신혼여행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신랑 특집'으로 전방 500m부터 깨소금 냄새를 폴폴 풍기고 다니는 새신랑(?)들인 김원준-이은결-임요환-박영진이 출연해, 지지고 볶는 결혼 스토리로 꿀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녹화 전날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김원준은 신혼첫날에 대해 "너무 좋았어요. 너무 행복해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주위에서는 영혼없는 멘트라고 짓굿게 장난쳤다.

구체적으로 언급해달라는 요청에 김원준은 "단 한번도 안 싸웠고, 너무 행복했어요. 출발해서 도착할 때까지 한 편의 영화처럼 좋았다"라고 답했다.

또한 "하와이 신혼여행을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아내를 위해 작곡을 했다"라며, 신나는 리듬의 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원준은 지난 16일 서울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14세 연하의 검찰청 소속 검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