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이상엽-공승연, '옥신각신' 인연 시작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4-28 22:45


국수의 신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이상엽과 공승연의 인연이 시작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2회에서는 박태하(이상엽)과 김다해(공승연)의 인연이 시작됐다.

이날 마산 궁락원으로 간 무명이(천정명)을 찾아 박태하는 마산행 기차에 올랐다. 창가자리에 앉은 박태하에게 김다해는 "자리좀 바꿔주시면 안 될까요. 저 멀미할지도 몰라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자리를 양보해줬지만, 김다해는 창가자리에 앉아 쉼없이 음식을 먹었다. 이에 박태하는 "멀미하신다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김다해는 "해요. 안먹으면"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기차에서 내린 김다해는 택시를 가로채 타며 궁락원으로 향했다. 이때 궁락원의 담을 넘으려던 김다해를 발견한 박태하와 또 한번 마주쳤다. '간장'을 훔치려는 김다해와 이를 말리는 박태하의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김다해는 박태하에게 "너 처럼 꽉막힌 사람은 처음본다"라고 이야기했고, 박태하는 "무모한 사람 처음 봅니다"라고 응수하며 인연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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