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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지성이 분노한다.
한편, 밴드를 하지 않겠다던 하늘(강민혁 분)은 석호가 보낸 선물을 열어보다가 순간 북받친 채 굵은 눈물을 그대로 흘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번 4회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사진 속에서 간간이 등장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하늘의 친형 성현(조복래 분)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작은 레코드가게에서 석호는 성현, 그리고 어린 하늘과 함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것이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려간다. 드라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와 '미남이시네요'를 연출한 홍성창감독, 그리고 '퍽'의 이광영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현재 포털사이트 검색어부문과 화제성 부문에서 최상위를 기록하면서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4회 방송분은 4월 28일 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