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정글의 법칙'에서 실제 72시간 고립 생존기가 전파를 탄다.
이들은 온종일 공항에서 비행기가 뜨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상황은 점차 악화됐다. 큰 나무가 뽑혀 도로 위에 널브러지거나 정전이 되는 등 사이클론으로 인한 통가 현지의 피해가 막심했다. 병만족은 입고 있던 옷 한 벌로 하루하루 버텨야 했다. 성종은 갈 수 없을지도 모르는 콘서트 무대를 위해 홀로 연습을 하기도 했다.
섬에 고립된 72시간 동안 벌어진 병만족의 치열한 생존기는 오는 29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 편 마지막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