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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천정명의 어깨가 무겁다.
시청률 면에서도 나쁘지 않았다. 이날 방송된 '마스터-국수의 신'은 7.6%(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물론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전작 '태양의 후예'의 후광 효과라고 하기엔 초라한 성적이다. 그러나 아직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지도 않았고, 조재현이 미친 연기력으로 기대치를 한껏 올려놨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반격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
단 천정명의 어깨가 무겁다. 드라마의 운명이 그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과연 천정명이 주연 배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자신의 인생작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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