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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곡성' 곽도원이 고생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정민이 형이나 쿠니무라 준 선생님이 오시면 정말 죽을 것 같이 하신다"며 "산속에서 뛰는 장면이 많았는데, 고질병이 있으셔서 안좋으셨다. 그런데도 산에서 액션을 하면 뛰시더라. 한번에 찍은 것이 절대 아니고 몇 군데를 돌아다니면 지팡이를 짚더라. 숭고한 느낌이 든다"며 선배들의 연기에 감탄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때 곽도원은 MC 박경림이 '레버넌트' 언급에 "우리가 더한 것 같다"며 "그 친구들은 할리우드라 CG라도 있는데 우리는 그런 것이 없었다. 안전장치도 없이 생몸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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