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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곡성' 곽도원이 천우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파이팅 넘치는 순간이 너무 즐겁더라. 다들 '힘들지 않겠니' 했는데, 저는 오히려 그 순간이 한 풀이 하듯이 했다. 뜻 깊은 영화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곽도원은 '천우희씨가 현장에 오는 것을 반겼다'는 물음에 "우희씨가 오면 보기가 좋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그는 "옆에서 연기하는 거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정말 즐거웠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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