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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8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008년 1월 25일 자신에 대한 괴소문 관련 기자회견 이후 8년만의 일이다.
선글라스에 검정색 정장을 입고 나타난 나훈아는 "건강은 괜찮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으며, 조정을 마치고 나와 기자와 어깨동무를 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그러나 "어떤 마음으로 참석했나", "복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등의 질문에는 침묵했다.
투병설, 일본 폭력조직 관련설, 신체훼손설 등에 휘말렸던 나훈아는 2008년 1월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소문에 대해 해명하고 공식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