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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선영기자] 이병훈 PD가 차기작을 선보이며 심적 부담감을 전했다.
또 이 PD는 "나도 드라마를 하면서 추월도 당하고 크게 성공하지 못한 작품들도 있다. 이번에는 성공했다는 소리 제대로 들어보자 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요즘 방송하기 상황이 안좋다. 시청률 15%만 넘으면 성공이라고 한다. 케이블도 훌륭한 드라마를 많이 만들고 젊은 이들이 공중파를 통해 제 시간이 보지 않고 다른 시간에 보기도 한다. 실제로 경쟁도 치열해졌다. 그래서 두렵다. 드라마 첫 번째 모토가 재미있는 것을 만들자, 두번째가 교훈적인 드라마를 만들자인데 재미라는 면에서 힘이 많이 들고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끝으로 이 PD는 "시청자가 뒤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소재를 가지고 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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