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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차태현 "中서 '엽기적인 그녀2' 무대 인사...7일간 비행기 6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4-26 14:18 | 최종수정 2016-04-26 14:20

차태현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컬투쇼' 차태현이 중국 무대 인사 당시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 코너에 차태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차태현은 "'엽기적인 그녀'가 15년 됐다"며 "견우는 쭉 이어진다. 그녀가 빅토리아씨로 바뀐다. 예전의 첫 사랑으로 나온다. 중국사람으로 나온다. 견우가 사회 생활, 결혼생활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엽기적인 그녀2'에서는 더 많이 당한다. 빅토리아씨가 앉은 자세에서 발이 나온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차태현은 "'엽기적인 그녀1'에서는 신발 갈아 신고 주민등록증 보여준 것이 포인트였다면, 이번에는 신혼 생활이다보니 음식을 차려준다. 다른 나라의 요리를 만들어 주는데 그 나라의 의상을 입고 해준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중국에서는 개봉했다. 무대인사를 다니는데 일주일동안 비행기를 6번 탔다"며 "나라가 커서 이렇게 홍보를 하지 않으면 개봉한 지도 모른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 분)를 떠나보낸 견우(차태현 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신혼이야기로, 5월 개봉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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