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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화려한 카메오 군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욱씨남정기'가 이번엔 걸 크러쉬 래퍼 치타를 출격시킨다.
지난 21일 진행된 촬영은 러블리 코스메틱 모델로 분한 치타의 팬 사인회 현장을 담은 것. 공개된 사진 속 치타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손가락 브이를 그리며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치타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요원, 윤상현 등 주연 배우들과 다정하게 인증사진까지 찍는 모습까지 담겨 있어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을 엿볼 수 있다.
그간'욱씨남정기'는 이정진 연정훈을 비롯해 김숙-윤정수 커플, 도희, 홍석천 등 화려한 카메오 군단을 등장시키며 매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버릴 캐릭터 하나 없는 알짜배기 카메오들의 향연에 시청자들도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 또 누가 나올지 예상해보는 것도 '욱씨남정기' 시청자들의 관심사 중 하나다. 그런 가운데 이번 주 등장을 예고한 원조 걸크러쉬 치타와 '쎈 언니' 이요원의 만남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연정훈이'러블리 코스메틱'총괄이사로 부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의 요구대로 사내 구조조정까지 감내했던 러블리. 이지상이 본격 경영권까지 쥐게 되며 앞으로 또 어떤 위기를 몰고 올지, 러블리 패밀리는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방송 말미 공개된 13회 예고편에서는 해고당한 한영미의 컴백과 뿔난 옥다정의 본격적인 반격이 예고되면서 궁금증이 한껏 증폭되고 있다.
한편 치타의 깜짝 카메오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욱씨남정기' 13회는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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