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비투비 동생그룹 탄생...10인조 아이돌 '펜타곤' 데뷔예정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6-04-26 09:25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비스트, 비투비의 동생그룹이 등장한다.

비스트,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올해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을 론칭한다.

26일 자정 큐브는 SNS 및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펜타곤 트레일러- 컴 인투 더 월드(PENTAGON Trailer ~come into the world~)'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론칭을 공식 발표했다.

펜타곤은 큐브가 비투비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한-중-일 3개 아시아 지역 멤버가 포함된 다국적 팀으로 구성된다. 데뷔 전 가칭이었던 '펜타곤'을 팀명으로 확정한 펜타곤은 노래, 퍼포먼스, 예능, 연기, 외국어 등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이다.

26일 자정 공개된 펜타곤의 티저영상에서는 황량한 거대 채석장을 배경으로 얼굴을 가린 10명의 소년들이 눈과 손등에 의문의 바코드 마크를 지닌 채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신비로운 분위기 속 10명의 펜타곤 멤버들이 등장하자 대지가 요동치며 공간을 감싸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예고한다. 영상 말미, 멤버들이 공중에 떠오른 거대 큐브 원석과 마주하면 회전하는 퍼즐로 큐브의 새로운 시작을 이끌 '괴물 신인' 펜타곤의 출격을 암시, 초대형 스케일로 '블록버스터'급 위엄을 선사한다.

이 초대형 규모 티저영상으로 일부 정체를 드러낸 펜타곤은 곧 10명 멤버 개개인의 정보 공개에 이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본격적인 론칭 준비를 알릴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