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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최민수와 장근석, 두 부자의 운명적 만남이 그려졌다.
하지만 궁의 자객 침입은 알고보니 숙종의 훈련이었던 것. 숙종의 명에 따라 김체건은 궁의 경계태세와 연잉군을 시험하기 위해 자객으로 위장한 것.
결국 이 사건으로 숙종은 자신의 아들 백대길과 마주했다. 숙종은 백대길의 정체에 대해 물었고, 김체건은 "저의 제자다"라고 소개했다.
숙종은 백대길을 가까이 불러 "내가 아끼던 검이다"라며 칼을 하사했다.
궐에서 왕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육삭둥이라는 이유로 갓난아기 때 남몰래 궁 밖으로 버려진 백대길과 숙종, 두 부자의 운명적인 만남이 이뤄진 것이다.
한편 백대길의 친모인 숙빈 최씨(윤진서) 역시 백대길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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