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한고은, 샘킴 만두 요리에 "남편 만두 싫어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4-25 22:41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한고은이 샘킴과 미카엘 세프의 대결에서 미카엘 세프의 손을 들어줬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미의 여신들의 냉장고'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한고은과 이성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은 '꿀벌 남편을 위한 꿀맛 아침상'을 요청했다.

이에 샘킴과 미카엘이 한고은의 남편을 위한 음식을 만들기 위한 대결에 나섰다.

미카엘은 훈제연어 안에 속을 채운 '사랑하지롤'을 준비했고, 샘킴은 농어와 채소를 이용한 '이 만두는 모닝'이라는 만두 요리를 선보였다.

한고은은 미카엘의 요리에 "정말 맛있다. 훈제 연어의 훈제 향과 브로콜리의 아삭한 식감도 잘 살았다. 남편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샘킴의 만두 요리를 맛 본 한고은은 요리에 대해 극찬을 한 뒤 "남편이 만두를 굉장히 싫어한다. 아예 안 먹는다"고 말해 샘킴을 당황케 했다.

이에 샘킴은 "남편이 만두를 싫어하면 미리 말을 해줬어야 했다"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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