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엄현경, "해투 정식 MC되고 친구들과 멀어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4-25 20:56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예능 블루칩 엄현경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엄현경이 해피투게더의 인턴 MC에서 정식 MC가 되었음을 밝히며 힘든 점이 있었는지 질문했다. 엄현경은 "게스트로 나갔을 때는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하면 됐다. 하지만 MC는 질문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 굉장히 어려워 많이 노력 중"이라며 "평상시에도 연습하려고 친구들한테 질문을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그래서 친한 친구들하고 관계가 멀어졌다고?"라고 묻자 엄현경은 "친구들 만나면 대답 끄집어내려고 하고 있더라. 친구들이 나한테까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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