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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컴백 쇼케이스에서 사실상 미니콘서트급 볼륨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 앞서 트와이스는 1집 수록곡 '다시해줘'와 '우아하게' 무대를 먼저 선보이며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했다.
트와이스는 2집 수록 전곡 안무를 이미 완비한듯, 2집 수록곡 '우후'와 '터치다운', 리메이크곡인 '소중한 사랑' 무대를 잇따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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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마친 뒤 트와이스 멤버들은 한명씩 6개월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나연과 정연, 지효, 모모 등은 새삼 감개무량한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데뷔 6개월밖에 되지 않은 트와이스는 이미 국내 최고의 인기 걸그룹 중 하나로 발돋움한 상태다. '식스틴'으로 치열한 데뷔과정을 거친 트와이스는 앞서 미니 1집 활동 당시에도 탁월한 팬서비스와 긴 사인회 시간 등으로 '혜자이스'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날 트와이스 멤버들은 쇼케이스 시작 1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움과 미련이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쉬이 공연을 끝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트와이스는 팬들의 '앵콜' 연호에 응답, 'Cheer Up'을 한 번 더 부르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트와이스는 25일 미니 2집 'Page Two'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Cheer Up'은 멜론 등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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