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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미모 비결을 밝혔다.
이어 "또 저희가 하는 화장품도 많이 쓴다"라는 홍보도 잊지 않았다. 특히 "팬 여러분들의 사랑 많이 먹어서 그래요"라고 답하자, 현장에 모인 1600명의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의 타이틀 곡'Destiny(나의 지구)'는 가수 윤상을 중심으로 한 프로듀싱팀 원피스(OnePiece)와 전간디 작사가가 곡으로 뉴잭스윙(New Jack Swing) 그루브를 차용한 지금까지의 러블리즈의 곡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마이너 곡이다. 특히 '짝사랑의 짝사랑'이라는 안타까운 감정을 태양-지구-달 의 관계에 비유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표현들이 돋보이는 가사들이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 러블리즈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함께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