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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종연 PD가 "'국수의 신'을 각색할 때 인물들의 타락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각색할 때 인물들의 타락에 관심이 더 많았다. 우리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강하고 진한, 생생한 욕망을 보여주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드라마를 보는 여러 시각이 있겠지만 생생한 욕망, 그곳에서 비롯된 리얼한 질감들을 박진감 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보육원 4인방 중 한명으로 사고뭉치에 민폐 덩어리인 것 같지만 친구들에겐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고 따뜻한 속내를 가진 고길용 역의 김재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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