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한고은이 독특한 말투로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완성된 샘킴의 요리를 맛 본 MC 김성주는 "이 요리는 한 편의 막장드라마다"라고 평가하는가 하면, 한고은은 모두를 놀라게 한 충격적인(?) 시식평을 해 승부의 행방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이어진 두 번째 요리대결에서는, 김흥국 편에서 불의의 사고로 제대로 맞대결을 펼치지 못했던 정호영과 이연복이 다시 맞붙으며 눈길을 끌었다.
녹화 현장에서 한고은은 솔직하고 독특한 입담을 뽐냈다. 그녀는 큰 키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바깥에서 뛰어놀았다. 다방구도 하고"라고 답하는가 하면, "짠지(?) 좋아해요" 라는 등 우아한 말투와는 상반된 단어 선택으로 셰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과연 한고은과 샘킴의 숨겨진 인연과, 샘킴의 '막장드라마'같은 요리가 무엇일지는 25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