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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최고의 '엉클'이었다.
이에 김준현은 서준의 곁으로가 따뜻한 목소리로 "서러웠어? 서러웠구나"라며 안아줬다. 김준현은 서준에게 우는 이유를 캐묻지도, 울지말라고 다그치지도 안았다. 그저 서준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서러웠지. 그럴 수 있어. 내가 서준이 마음 알아"라는 말을 건넸다. 서준도 그런 김준현의 품에서 안정을 찾아가는 듯 했다. 아빠와 아들 사이라고 해도 될 법한 모습이었다. 이어 김준현은 "남들보다 더 일찍 경험 할 수 있어"라며 서준을 토닥였다.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김준현의 모습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준현 입덕 방송'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김준현은 아빠가 아닌 새로운 '삼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삼촌 특집'에 가장 걸맞는 사람이라는 평. 2013년 결혼식을 올린 김준현은 아직 아이가 없지만, 그가 아이가 생긴 이후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아빠로 강력 추천한다는 반응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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