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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좀 더 성숙한 모습의 러블리즈 3부작 만들었다".
또 "이번 앨범은 분위기나 편곡이 예 전과 정말 다르다"며 "그래서 그 분위기를 잘 소화해 낼 수 있을까 멤버들끼리 많이 고민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의 타이틀 곡'Destiny(나의 지구)'는 가수 윤상을 중심으로 한 프로듀싱팀 원피스(OnePiece)와 전간디 작사가가 곡으로 뉴잭스윙(New Jack Swing) 그루브를 차용한 지금까지의 러블리즈의 곡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마이너 곡이다. 특히 '짝사랑의 짝사랑'이라는 안타까운 감정을 태양-지구-달 의 관계에 비유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표현들이 돋보이는 가사들이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 러블리즈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함께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